꽃댕기 머리방.... 이름하야 꽃댕기 머리방. 몇년 전 염색했을때 이후로는 가본적 없다. 그래서 이모님이 날 까먹으셨다....... 꽃댕기. 이름 참 예쁘다. 꽃댕기 꽃댕기.... 몇년만에 가는 미용실인지. 염색도 셀프. 고데기도...
성큼성큼 가고있는 10월... 검둥이로 바뀌니 어색어색 이름하야 꽃댕기 머리방. 이런곳 너무 좋다. 엄마 생각도 나고 어릴적 엄마 손 붙잡고 파마하러 간 것도 생각나고 이만원 주고 자연스러운 파마 블랙 죠아 최백호 음반. 목소리 좋다...
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나비뜨란의 가슴 따뜻한 시간들... 댕기머리방 사장님, 개성시대 사장님 고생하셨구요, 넘 감사합니다. 이렇게 전기도 고쳐주시고 전구도 갈아주시고... 함평 상수도기반공사직원들입니다. 겨울에 파손된 수도들도 손봐주시고... 마을 주민들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