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반지끼고 - 은희2005/09/04 오후 8:55 | ★장춘다실 꽃반지 끼고 / 은희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...
봄이 오는 변산제다... 화사한 봄날에 다실 옆에 있어 아침마다 나에게 매향을 배달해 주는 착한 니이다. 어찌나 마디게... 홍차 장춘다홍과 어울린 홍매 또 다른 잔에 어울린 홍차와 홍매.. 변산제다의 봄은 장춘다홍과 홍매가 있어...
북두칠성으로 은하수 물을 길어... 그날 토부다원의 다실의 정경이 눈에 소연(昭然)히 떠오릅니다. 적당한 거리를 두고 좌우의 산자락... 그 때마다 그는 차를 선물했는데, 정학연은 그 차에 장춘차(長春茶)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....